주말인 오늘 내륙은 쾌청해서 깊어진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기에 좋겠습니다.
다만, 제주도는 오후 한때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현재 서해안과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드리워져 있습니다.
안개는 기온이 오르면서 사라지고 낮에는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이 함께하겠습니다.
아직 대기정체로 전북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는 곳이 있는데요.
낮부터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보통 수준 이상을 유지하겠습니다.
아침 공기는 차갑지만, 낮에는 어제만큼 포근하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 24도, 청주 23도, 대구 23도, 창원은 21도로 예상됩니다.
이번 주말에도 해상은 태풍의 간접 영향을 받습니다.
22호 태풍 사올라의 간접 영향으로 해상으로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고요.
해안으로도 바람이 강하겠습니다.
제주 남쪽 먼바다에는 풍랑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상으로 최고 4미터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내일도 맑은 날씨지만, 낮부터 찬 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가을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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